전국 대중교통 정액패스 한눈에 보기 (도입 예정 시기: 2026년)
무엇인가요?
정부가 2026년 예산안에 **‘전국 대중교통 정액패스’**를 신설했습니다. 월 일정액만 내면 전국의 지하철·버스를 월 20만 원 한도까지 이용할 수 있는 ‘전국형’ 교통 패스입니다. 기존 K-패스(환급형)를 보완·개편하는 방향입니다.
얼마인가요?
- 지하철·버스형: 일반 6만2천 원 / 청년(만 19–34)·어르신·다자녀·저소득 5만5천 원.
- GTX·광역버스 포함형: 일반 10만 원 / 우대 대상 9만 원.
- 위 금액으로 당월 누적 20만 원까지 요금이 커버됩니다.
언제부터?
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내년(2026년)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국회 예산 심의·의결 및 후속 시행지침에서 세부 사항이 확정됩니다.
어디서 쓸 수 있나요?
전국 지하철·시내/시외 일반버스(보도 기준) 전반을 포괄하는 ‘전국형’입니다. GTX·광역버스는 옵션형 요금으로 이용 가능. 서울시 **기후동행카드(서울형)**와 달리 지역 제한이 없는 전국 패스라는 점이 차별점입니다. 세부 적용 범위는 시행지침에서 확정됩니다.
K-패스와의 관계는?
정액패스 도입과 함께 **K-패스(환급형)**도 일부 **개편(어르신 환급률 30% 등)**이 예고되었습니다. 환급형(K-패스)과 선불형(정액패스) 중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하는 구조가 됩니다.
알뜰 계산 가이드 💸
- 체크포인트: 내 월 교통지출이 6.2만 원(또는 5.5만 원) 이상이라면 정액패스가 유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. 상한(20만 원)까지 이용 시 체감 절감폭은 최대 약 13.8만 원 수준(일반형 기준)입니다. 실제 절감액은 본인 이용량에 따라 달라집니다.
- 옵션 선택 팁: GTX/광역버스 통근이 잦으면 **옵션형(9만/10만 원)**이 오히려 절감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. 평소 이동 반경과 환승 패턴을 기준으로 선택하세요.
꼭 알아둘 제한·주의사항 ⚠️
- 상한 구조: ‘무제한’이 아니라 월 20만 원 한도까지 커버입니다. 그 이상은 일반 요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 세부 결제·차감 방식은 후속 고시에 따릅니다.
- 적용 범위: 보도 기준 지하철·버스 중심입니다. KTX·SRT·공항버스 등 ‘별도 발권 고속·공항 연계’ 수단은 기존 K-패스에서도 제외되었고, 정액패스의 최종 적용 범위는 시행지침 확정 후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시행 절차: 2026년 예산 국회 통과 및 부처 지침 공표가 필요합니다. 가격·대상·적용수단은 세부 설계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.
빠른 Q&A
Q1.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?
A. 일반·우대(청년·고령자·다자녀·저소득) 전 국민 대상 구매형으로 발표되었습니다. 우대 기준·증빙은 후속 안내에서 확정됩니다.
Q2. 서울 ‘기후동행카드’와 무엇이 달라요?
A.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권 중심인 반면, 정액패스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.
Q3. 매월 결제 방식·매체는?
A. 카드·앱 등 구매·충전 방식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(예산안·보도자료 단계).
Q4. 월중 가입/환불이 되나요?
A. 세부 운영 규정이 공개되어야 확인 가능합니다. 현재는 원안 기준만 공개된 상태입니다.
Q5. K-패스는 사라지나요?
A. 아닙니다. 개편·병행 운영이 전제되고, 어르신 환급률 상향 등 조정이 포함됐습니다. 사용 패턴에 따라 환급형 vs 선불형을 고르면 됩니다.